인니 바이오파마 방문 김건희 여사 "글로벌 보건 정의 실현 연대·협력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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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6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바이오기업 바이오파마를 방문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바이오파마는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장티푸스 백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김 여사는 지난 3월 IVI 한국후원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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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서영준 기자】 김건희 여사는 6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바이오기업 바이오파마를 방문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바이오파마는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장티푸스 백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김 여사는 지난 3월 IVI 한국후원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김 여사는 "감염병과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고 글로벌 보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경제 협력에서 한 발짝 나아가 IVI 회원국으로서 함께 힘을 모아 국제 보건에 기여하고 있다"고 연구진과 담당 책임자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신속한 백신 개발과 더불어 적정 가격 확보와 저개발국 보급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와 같은 다음 팬데믹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백신 개발·생산·보급 관련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여사는 공감을 표하며 "백신은 수백만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적시적소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한국 정부와 IVI 한국후원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면서 "IVI와 바이오파마의 국제 백신 연구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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