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1조3340억원 추가 지원 등 美 변함없는 지지 발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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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예고없이 깜짝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10억 달러(1조3340억원) 이상의 새로운 자금 지원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블링컨 장관은 또 18개월을 넘긴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을 격퇴하는데 있어 진전이 느린 것에 대한 일부 서방 동맹의 우려에 따라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 중 우크라이나의 반격 작전 3개월을 평가하고 미국의 지원 지속을 다짐할 것이라고 미 관리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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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美 지원이 러시아 특수군사작전에 영향 못미쳐"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예고없이 깜짝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10억 달러(1조3340억원) 이상의 새로운 자금 지원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블링컨 장관은 또 18개월을 넘긴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을 격퇴하는데 있어 진전이 느린 것에 대한 일부 서방 동맹의 우려에 따라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 중 우크라이나의 반격 작전 3개월을 평가하고 미국의 지원 지속을 다짐할 것이라고 미 관리들은 말했다.
블링컨은 "우크라이나가 역습에 성공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필요한 것을 갖추고 강력한 억지력을 갖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관리는 구체적 설명 없이 "추가로 지원하는 10억 달러는 다양한 투자를 위한 자금"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 경제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다른 문제들도 논의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6월 런던에서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돕기 위해 13억 달러(1조7342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한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러시아의 '특수 군사작전'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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