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NC, 키움 8-2로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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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NC는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NC는 2회말 오영수의 안타와 상대 폭투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김형준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8회말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를 보탠 NC는 8-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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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NC는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NC는 59승2무51패로 4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키움은 51승3무72패에 머물렀다.
NC 박건우와 마틴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신민혁은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시즌 5승(5패)을 달성했다.
키움은 선발투수 주승우가 2.1이닝 1실점으로 물러난데 이어, 두 번째 투수 양현이 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NC는 2회말 오영수의 안타와 상대 폭투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김형준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키움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이주형의 2루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임병욱의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키움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NC는 4회말 서호철의 안타와 김형준, 손아섭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민우의 적시타로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NC는 이후 박건우와 마틴의 연속 2타점 2루타를 보태며 6-1로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신민혁은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NC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키움의 추격을 저지했다.
키움은 8회초 김휘집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8회말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를 보탠 NC는 8-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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