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신규 시뮬레이션 우주 테스트하러 당장 와"
"신규 시뮬레이션 우주: 곤충 떼 재난 테스트 참여하면 성옥 4500개, 별의 궤도 티켓 4개, 운명의 발자취 3개, 자가 변형성 레진 2개 등 푸짐한 선물 준다"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이 신규 시뮬레이션 우주 '곤충 떼 재난'을 6일 선보인 가운데 스페셜 프로그램 은하 탐구 생활 콘텐츠로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은 이전처럼 전용 방송 스튜디오가 아닌 헤르타의 사무실에서 펼쳐졌다. 헤르타와 빼미가 진행을 맡았다. 빼미는 "시뮬레이션 우주의 중대 업데이트 곤충 떼 재난을 소개하기 위해 헤르타를 초청했다"며 막을 열었다.
헤르타는 "개척자와 나의 대화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우주가 DLC를 출시했다. 이곳에는 대량의 새로운 괴물과 사건이 포진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규 '알현 주사위' 콘텐츠다. 모든 요소가 탐사 여정에 더 많은 미스테리를 가미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빼미와 헤르타는 본격적으로 특별 버전으로 준비한 곤충 떼 재난 탐사를 시작했다. 빼미가 탐사 시작을 누르자 운명의 길이 나타났지만 이전과 다르다. 운명의 길 선택 화면에 주사위가 나타난 것이다. 헤르타가 언급한 알현 주사위가 바로 이것이다.
헤르타는 "알현 주사위를 회전할 때마다 추가로 운명의 길 선물이 나타난다. 마음껏 고를 수 있다. 알현 주사위 모든 면의 선물은 전부 이전 시뮬레이션 우주에서는 볼 수 없던 능력이다"고 설명했다.
빼미는 헤르타에게 곤충 떼 재난과 관련이 있는지 물었다. 헤르타 답변에 따르면 곤충 떼 재난은 단계마다 3개의 차원에서 탐사를 진행하며 스토리를 접한다. 그걸 모으면 우주를 휩쓴 곤충 떼 재난의 전말을 알 수 있게 되는 흐름이다.
차원에서 보이는 블록들은 이전 시뮬레이션 우주 사건, 교환, 전투 등과 같이 하나의 방에 해당한다. 방의 임무를 완료하면 알현 장치를 가동할 수 있다. 알현 주사위 동작이 멈추면 선택한 운명의 길과 관련된 선물이 제공된다. 선물은 운명의 길 외 주사위 면과도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파멸·물에 녹는 피'는 이번 턴에서 전투 진입 시 모든 아군이 가하는 피해가 50% 증가하는 능력이다. 축복은 선택한 방에서만 적용되고 전진만 할 수 있다. 이동할 때마다 뒤에 있는 모든 구역은 붕괴되고 효력도 사라지는 것이다.
일부 알현 주사위에는 마지막 구역으로 순간이동을 하는 점프 능력도 담겨 있다. 헤르타는 "주사위마다 콘텐츠마다 다르니 직접 다른 주사위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빼미는 기물 선택 페이즈에 돌입했다. 빼미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은하 로또'다. 파괴 가능한 물체를 파괴한 후 낮은 확률로 기물 1개를 획득하지만 낮은 확률로 해당 기물이 훼손되고 모든 아군이 현재 HP 99%를 잃는 말 그대로 로또 능력을 가진 기물이다.
빼미는 고민 없이 은하 로또를 선택했지만 파손되어 HP 99%를 잃었다.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알현 장치를 가동시키자 '파멸·그을린 땅 정복'을 뽑아냈다. 플레이어는 전투, 전투·곤충 떼, 정예 구역을 1개 선택한다. 구역의 보상을 즉시 획득하며 해당 구역은 공백 구역으로 변경되는 행운의 능력이다.
보스 구역에선 약점 효과를 더 많이 챙길 수 있는 '외우주의 화염'을 선택했다. 헤르타는 빼미의 적응 능력에 감탄했다. 보스 구역을 무사히 넘긴 빼미는 곧장 2차원으로 진입했다.
2차원으로 진입하자 헤르타 말대로 새로운 기물과 사건이 포진해 있었다. 빼미가 사건을 열람하자 로또 발행인이 나왔다. 빼미는 우주 조각 100개를 사용해 은하 로또를 우주 로또로 수리했다. 실패 시 은하 로또는 99% HP를 소모시키지만 우주 로또는 모든 에너지와 비술 포인트를 잃는 능력이다.
이번에는 파손되지 않고 연달아 기물을 획득했다. 구역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저금통이 돌아다니는 구역도 만날 수 있었다. 빼미는 2차원 보스 '스바로그'까지 쉽게 공략했다. 그는 "점점 쉬워지고 있다"며 우쭐한 태도를 보였다.
갑자기 경보음이 울렸다. 헤르타가 "정해진 카운트다운 안에 3개의 차원을 완료해야 한다. 안 그러면 남은 몬스터가 대폭 증가한다"고 경고하자 '차원 혼란!'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모든 전투 중인 적의 속성이 강화되고 매 턴마다 이동 후 소동 레벨이 1 증가하는 상황이다.
빼미의 운은 계속 이어졌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파멸·그을린 땅 정복'을 뽑아내 쉽게 통과했다. 빼미는 모든 층을 공략하고 마침내 최종 보스까지 물리쳤다. 헤르타는 "운이 좋아도 너무 좋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곤충 떼 재난을 체험한 빼미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시뮬레이션 우주를 만든 모든 개발자들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첫 번째 대상은 '스크루룸'이다. 하지만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부재중 메시지가 빼미의 전화에 답했다.
2~3번째 대상인 '완·매'와 '스티븐'도 빼미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시청자들의 질문은 헤르타가 답변했다. 헤르타의 Q&A는 아래와 같다.
■ 곤충 떼 재난 관련 Q&A
- 붕괴: 스타레일 은하 탐구 생활 '시뮬레이션 우주: 곤충 떼 재난' 스페셜 프로그램
Q1. 곤충 떼 재난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이고 지속 기간은 얼마이며 인간을 무슨 일을 겪었고 어떻게 마무리 된 것인가?
나도 모른다. 그래서 개척자에게 테스트하러 오라고 한 것이다. 테스트 횟수가 많아질수록 흩어진 과거의 조각을 모아서 맞출 수 있다.
Q2. 알현 주사위가 가져온 운명의 길 선물 외에 시뮬레이션 우주에서 운명의 길을 걸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운명의 길 메아리와 운명 에너지를 누적한 운명의 길 틈새를 체험할 수 있다.
Q3. 알현 장치가 프로텍터 기능도 있고 참 귀엽다. 스타피스 컴버니 제품인가? 추후 더 만들 계획은?
노 코멘트. 하지만 알현 장치는 넘치는 사랑에 감사하고 있다.
Q4. 업데이트 테스트에 참여하면 무엇이 제공되는가?
능력에 따라 축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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