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공무원 상대 흉기난동 예고 댓글 쓴 40대 구속 기소

이상현 2023. 9. 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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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SNS에 지역 공무원을 해치겠다는 댓글을 써온 4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검은 올해 3월부터 흉기 난동 사건 뉴스 등을 다룬 유튜브 채널에 군청 공무원과 주민을 살해하겠다는 댓글을 쓴 43살 A씨를 살인예비와 협박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장동료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이같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A씨의 집에서는 사용한 흔적이 없는 흉기가 발견됐고 휴대전화에서는 특정 인물들에게 범행을 저지르려 한 정황 등이 드러났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흉기 #난동 #댓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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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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