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도네츠크주 미사일 공격에 16명 사망…시장에 떨어져(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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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주 코스티아니우카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최소한 16명이 사망했다고 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무 나쁜 일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사일 공격을 받은 도시는 돈바스 동부 전선에서 가까운 곳이다.
크로마토르스크에서는 전쟁 초기인 지난해 4월 기차역에 수천 명이 피난가기 위해 모인 상황에서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져 50명 이상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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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주 코스티아니우카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최소한 16명이 사망했다고 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무 나쁜 일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시장, 가게 및 약국이 미사일에 강타 당했다고 덧붙였다.
미사일 공격을 받은 도시는 돈바스 동부 전선에서 가까운 곳이다. 도네츠크주에서 우크라는 8개월 전투 끝에 바흐무트를 러시아군에 5월에 내줬으나 이후 조금씩 탈환하는 중이다. 북서부 요충지인 크로마토르스크와 슬로비안스크는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크로마토르스크에서는 전쟁 초기인 지난해 4월 기차역에 수천 명이 피난가기 위해 모인 상황에서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져 50명 이상이 사망했다.
러시아는 민간인 공격은 하지 않는다고 강변하고 있으나 지난해 11월에는 전선에서 떨어진 중부 드니프로시 아파트를 정통으로 때려 40명 이상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유엔은 현재까지 확실한 증거를 조건으로 해서 우크라 전쟁으로 9600명의 민간인이 전투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사망자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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