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카타르 감독 "강한 한국 상대 승리, 더욱 기뻐" [U22 한국-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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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디우 발르 카타르 감독이 한국에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2024 B조 1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일리디우 발르 감독은 한국 U-22 대표팀에 대해 "한국과 상대한다는걸 알고 강하다는걸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두가 최선을 다해 경기했고 승리에 선수단에 모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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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리디우 발르 카타르 감독이 한국에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2024 B조 1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전반 내내 경기를 주도하던 한국은 단 한번의 공격에 실점했다. 카타르 중앙 수비수가 중앙선 부근까지 공을 몰고 나온 후 한번에 찔러준 긴패스를 카타르 19세의 공격수 아흐메디 알라위가 아크 서클 부근에서 가슴 트래핑 후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한국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22분 카타르가 오른쪽에서 롱스로인을 올렸고 박스 안 오른쪽에서 만수르 알압둘라가 백헤딩을 했다. 명백히 패스를 위한 백헤딩이었고 카타르 선수 두명이 연속적으로 달려가 발에 맞추려 했으나 모두 맞추지 못하고 뒤로 넘어갔다. 그러다 한국의 백종범 골키퍼의 키마저 넘겨 그대로 골문에 빨려들어갔다. 앞에서 수비나 공격이 막을거라 생각한 백종범 골키퍼의 낙하지점 포착 실수에 의한 실점으로 한국은 결국 0-2로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일리디우 발르 카타르 U-22 감독은 "카타르는 매우 좋은 경기를 했다. 경기를 잘 지배했다. 부임한지 얼마안돼 이번 경기가 저희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타르 내에서 최약체로 평가되는 연령별 대표팀으로 한국에 승리한 것에 대해 "우리가 최고의 팀은 아닐 수 있으나 저희 실력을 상승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직적인 측면, 선수 개인적으로 매일 매일 발전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리디우 발르 감독은 한국 U-22 대표팀에 대해 "한국과 상대한다는걸 알고 강하다는걸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두가 최선을 다해 경기했고 승리에 선수단에 모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카타르가 잘한 점과 한국이 못한 점에 대해 묻자 "카타르는 준비시간이 부족해 조직력에 집중했다. 전술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한국 정보를 모으는데 집중했다. 카타르 선수들의 훌륭한 태도가 승리의 요인이었다. 한국은 졌지만 훌륭한 팀이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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