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웹툰학과, 북카페 도서 기증식

부산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만화책 1500권 기증

동서대 웹툰학과가 북카페 도서 기부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학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서대학교 웹툰학과는 부산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국제e스포츠진흥원과 최근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와 함께하는 창의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판 만화책 1500권을 기증받아 웹툰학과 북 카페에 전시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웹툰·만화책을 볼 수 있는 오픈 북 카페로 운영한다.

또 웹툰학과는 하계방학기간을 이용해 UIT관 5층에 ‘웹툰 맞춤형 최첨단 강의실’을 구축했다.

첨단강의실은 책걸상이 교체되고 신규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와콤 신디크프로 24 풀세트 51대 ▷100인치 강의용 TV 1대 ▷70인치 TV 2대 등 최신 기자재를 갖췄다.

특히 새롭게 구축된 환경에서 웹툰학과 학생들은 전공 실기 수업과 웹툰 공모전과 산업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오는 11월 ‘웹툰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은 “학생들의 만족도와 경쟁력 강화를 이뤄 문화콘텐츠를 선도하는 아시아 NO1. 대학으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ookj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