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러 정상회담 '아이러니'…"엄중히 보고 있다"

서영준 2023. 9. 6.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6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대한민국에 대한 안보적인 위해일 뿐만 아니라 국제 안보의 국제 안보의 규범과 규약, 합의 사항들을 모두 일거에 거스르는 행동"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북러 정상회담을 '아이러니'로 표현하면서 "두 나라가 지도자가 만난다고 한다면 한 나라는 5개 중 하나인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해서 비토권을 갖고 있고 가장 영향력을 중요할 때 행사해야 되는 나라 중에 하나"라며 "다른 한 나라는 지난 20여년 동안 유엔 안보리가 가장 엄중하게 보고 가장 혹독한 결의안을 10여개 가동하고 있는 당사자"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대통령-리창 총리 한중 회담 조율 중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DB) 2023.3.6/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서영준 기자】 대통령실은 6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대한민국에 대한 안보적인 위해일 뿐만 아니라 국제 안보의 국제 안보의 규범과 규약, 합의 사항들을 모두 일거에 거스르는 행동"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 문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러 간 무기 거래를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북러 정상회담을 '아이러니'로 표현하면서 "두 나라가 지도자가 만난다고 한다면 한 나라는 5개 중 하나인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해서 비토권을 갖고 있고 가장 영향력을 중요할 때 행사해야 되는 나라 중에 하나"라며 "다른 한 나라는 지난 20여년 동안 유엔 안보리가 가장 엄중하게 보고 가장 혹독한 결의안을 10여개 가동하고 있는 당사자"라고 설명했다.

아세안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대신 참석한 리창 총리와는 오는 7일 한중 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한중 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 "내일(7일) 정도로 리창 총리와 한중 회담을 가질지 이야기 중"이라고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