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케이아이에코시스템, AI 자원회수 로봇 '캔가루'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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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에코시스템은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에서 인공지능(AI) 자원회수 로봇 '캔가루'를 출품했다.
재활용 무인 회수기 캔가루는 버려지는 순환자원을 회수해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설계된 자동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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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에코시스템은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에서 인공지능(AI) 자원회수 로봇 '캔가루'를 출품했다.
재활용 무인 회수기 캔가루는 버려지는 순환자원을 회수해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설계된 자동화 시스템이다.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며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캔가루는 분리배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회수해 재생과정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자원의 유휴 상태를 최소화하고 자원 순환을 촉진한다. 즐거운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전파해 환경 보호와 자원 보존에 기여한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앱에서 깨끗한 지구를 위해 내가 재활용한 캔과 페트병의 개수와 보상금 지급 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현재 사용 가능한 상태인지와 내 주위의 무인회수기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캔가루에서는 캔, 페트를 재활용하고 환전가능한 포인트를 보상 받을 수 있다. 분리배출로 지구도 지키고 포인트 쌓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지구를 지켰다는 자부심 일깨울 수 있다.
한편, 8일까지 계속되는 'KEET 2023'은 기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전'이 통합된 전시회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 주관하며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및 서비스 등 기후환경과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공기업을 포함해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260여개 기업 및 기관이 5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또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크로아티아 등 약 20개국 5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회도 개최한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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