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이엘, 4차 산업 OMT 적용 임베디드 방식 자율운영시스템 소개

김한식 2023. 9. 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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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은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에 참가해 4차 산업의 운영관리기술(OMT)을 적용한 임베디드 방식의 자율운영시스템을 소개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 주관하며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및 서비스 등 기후환경과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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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의 4차 산업 OMT 적용 임베디드 방식 자율운영시스템을 소개한 부스.

이엘은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에 참가해 4차 산업의 운영관리기술(OMT)을 적용한 임베디드 방식의 자율운영시스템을 소개했다.

아 시스템은 시설물의 상태를 센싱, 비교, 분석, 판단, 자율제어하며 시설물의 안전점검으로 이벤트 발행후 대응이 아닌 사전 대비 및 선제적·능동적 초동 대응으로 '안전 대한민국' 구현에 앞장서는 솔루션이다.

OMT 적용분야는 물관리, 안전방재관리, 환경관리, 시설관리, 계측 관리 등 다양한 시설물 등이다. 기존 시설물 유지관리에 사용던 원격단말장치(RTU)는 전기, 전자, 통신, 컴퓨터, 영상, 음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필요해 전문기술자들이 설계, 시공, 유지관리를 수행해 왔다. 원격단말장치마다 입출력(IO) 포인트와 프로토콜이 규격화돼 있지 않아 해당 설치기업 외에는 유지관리를 할 수 없고, 호환과 통합이 어려웠다.

이엘 부스.

새로 개발한 운영체계(OS)를 탑재한 지능형 원격단말장치(RTU)는 시설물 유지관리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제품이다. 사물과 연결돼 자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 비교, 분석, 판단, 제어하고 지정한 시간에 자율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수행해 이상 발생 시 관리자에게 알려줌으로써 365일 유지관리체계 확립이 가능하다. 특히 기계 동작 시 발생하는 진동, 소리, 온도, 전류를 계측, 임계값 이상을 관리자에게 알려 조치할 수 있도록 해 화재를 비롯한 산업재해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이 장치는 통신 두절 시에도 데이터를 자체 저장하기 때문에 통신 재개 시 데이터 자동 복구가 가능하다. 지속가능한 양질의 데이터를 끊임없이 전송할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이엘은 1234개소 계측시스템(TMS)과 300여개소 현장 OMT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물관리, 상수도관리, 재해관리, 터널관리, 교량관리, 공공폐수처리 시설 관리, 초기 우수 및 사고유출수 분류장치, 도로 조경용수 관리, 우수 토실 관리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8일까지 계속되는 'KEET 2023'은 기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전'이 통합된 전시회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 주관하며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및 서비스 등 기후환경과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공기업을 포함해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260여개 기업 및 기관이 5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또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크로아티아 등 약 20개국 5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회도 개최한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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