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고춧가루 돈 될 것 같아"..농가 돌며 말린 고추 훔친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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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에 들어가 말린 고추 240만 원 어치를 훔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울주군 삼동면의 한 농가 농작물 보관 창고에서 40만 원 상당의 말린 고추 20근을 훔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말린 고추 24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울주군과 경북 경주 등을 돌며 고추 120근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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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에 들어가 말린 고추 240만 원 어치를 훔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울주군 삼동면의 한 농가 농작물 보관 창고에서 40만 원 상당의 말린 고추 20근을 훔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말린 고추 24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울주군과 경북 경주 등을 돌며 고추 120근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절도 행각은 최근 농작물 절도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인근 사건을 병합 수사하기 시작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하던 중 서로 다른 피해농가 인근에 동일한 차량이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번호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했습니다.
A씨의 주거지 싱크대에서는 고춧가루가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국산 고춧가루가 돈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와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여죄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고춧가루 #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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