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금 체불액 266억 원…고용부, 추석 전 집중 지도

서윤덕 2023. 9. 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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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북에서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는 4천8백여 명, 액수는 2백66억 9천만 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체불액은 17억 원 줄었지만, 노동자 수는 백10명 늘었습니다.

고용부 전주지청은 주택시장 침체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임금 체불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주지청은 추석 전 임금 체불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건설현장 등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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