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경 "서준영, 진짜 상종 못할 인간"...반소영 존재 '들통'(금이야옥이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응경이 반소영의 존재를 알고 서준영에게 분노했다.
6일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금이야옥이야' 114회에서는 금강산(서준영)이 이선주(반소영)에게 숨겨진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화난 금강산은 "잔디가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네 부탁 거절할까봐 거짓말 한건 아니냐"고 추궁했고 이선주는 "그래 그랬다. 아이 목숨이 달렸는데 그깟 거짓말이 대수냐. 잔디 좀 잘 설득해달라"며 뻔뻔하게 대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유진 기자] 이응경이 반소영의 존재를 알고 서준영에게 분노했다.
6일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금이야옥이야' 114회에서는 금강산(서준영)이 이선주(반소영)에게 숨겨진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금강산은 병원에서 우연히 이선주의 딸 제니를 봤다. 결국 이선주는 아이의 존재를 인정했다.
이선주는 "10년 전 모진 결심했을 때 구해준 사람을 따라 미국을 갔다. 그 사람과 제니 낳고 살았다. 몇 년 전에 그 남자는 세상을 떠났다. 얼마 후 제니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제니의 병명은 '재생불량성빈혈'로 골수이식을 필요로했다.
금강산은 "그것 때문에 10년만에 나타났냐"고 물었다. 이선주는 "한국에 기증자 찾으려고 왔다가 실패했고 어쩔 수 없이 잔디에게 부탁했다. 잔디가 상처받을 까봐 차마 동생이 있다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화난 금강산은 "잔디가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네 부탁 거절할까봐 거짓말 한건 아니냐"고 추궁했고 이선주는 "그래 그랬다. 아이 목숨이 달렸는데 그깟 거짓말이 대수냐. 잔디 좀 잘 설득해달라"며 뻔뻔하게 대답했다.
금강산은 이 사실을 옥미래(윤다영)에게 전하며 혹시나 딸 금잔디(김시은)이 알까 걱정했다.
금강산이 이선주의 존재를 황만석(김호영)에게 고백했다고 하자 옥미래는 귀가하자마자 할아버지를 찾는다. 황만석은 "난 (금강산의)전처가 살아있다는 걸 알았으면 처음부터 둘 허락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보는건어떠냐"고 묻는다. 옥미래는 "전 강산씨 포기 못한다"고 대답했다.
이예주(강다현)은 이선주의 집에 왔다가 우연히 이선주의 딸 제니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예주는 귀가 후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렸다. 가족들은 모두 골수이식 검사를 받자는 의견을 냈다.
옥준표(김하겸)는 말실수로 최수지(조향기)에게 이선주의 존재를 언급했다. 최수지는 "그게 무슨 말이냐"며 옥준표를 추궁했고 사실을 알게 된 최수지는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바로 알렸다.
금잔디의 엄마가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황찬란은 금강산에게 크게 화를 냈다. 황찬란은 "금선생이랑 그 집 식구들은 우리한테 이 사실을 감쪽같이 숨겼냐. 상견례 차일피일 미루면서 뒤로는 잔디엄마 숨겨두고 우리 미래랑 저울질 한거 아니냐"고 분노했다.
이어 나타난 금강산에게 "잔디엄마 돌아왔다면서요? 그러면서 입 꾹 다물고 있었어요? 금선생 정말 상종 못할 인간이네요"라며 금강산에게 주려고 산 양복을 던졌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금이야옥이야'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