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미쳤다”… 10년 만에 ‘9연승’ 달린 호랑이 군단 KI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호랑이 군단' KIA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KIA가 9연승을 달린건 지난 2013년 6월 이후 10년 3개월(3730일) 만이다.
KIA는 내친김에 두산과의 3연전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면서 9연승을 완성했다.
곽빈은 앞서 KIA 상대로 2승 평균자책점 1.59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뜨거운 KIA 타선에 속수무책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호랑이 군단’ KIA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무려 10년 만에 9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KIA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KIA 연승 행진의 중심에는 불을 뿜는 타선이 있었다. 8연승 기간 동안 팀 타율 0.338, OPS 0.921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득점권에서도 타율 0.459, OPS 1.162로 리그 전체 1위였다.
이날도 KIA 타선은 맹타를 선보였다. 두산은 KIA를 막기 위해 ‘토종 에이스’ 곽빈을 내세웠다. 곽빈은 앞서 KIA 상대로 2승 평균자책점 1.59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뜨거운 KIA 타선에 속수무책이었다. 곽빈은 3.1이닝동안 6피안타(2홈런) 3볼넷 4탈삼진 6실점하면서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타선만 맹활약 한 건 아니다. 이날 KIA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파노니는 6이닝 3피안타 7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을 만큼 정교한 제구력을 선보였다. 이어 불펜으로 나온 박준표, 윤중현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9회 등판한 김유신이 1실점만 허용하면서 7-1 승리를 완성했다.
잠실=장한서 기자 jh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