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1년…포항, 재난대응 강화
강전일 2023. 9. 6. 21:57
[KBS 대구]오늘로 태풍 힌남노 피해 1년을 맞은 포항시가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냉천을 중심으로 하상 정비에 나서, 지금까지 30만㎥의 토사를 준설했고, 하천 주변 주택과 취약 구간에 대한 복구사업을 계속합니다.
또 차수판 설치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택과 소규모 상가에 대해 최대 80%까지 설치비를 지원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도 침수에 대비한 대형 방사포를 구비했고, 차수벽 보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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