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물품선정 계약심사제 개선 추진

류재현 2023. 9. 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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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물품선정 계약심사제도' 개선에 나섭니다.

이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이용하는 판매업체를 대구시가 심사하는 제도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 업체를 기존보다 2배 확대하고 심사위원 수도 늘립니다.

또 1억 원 이상 단일 제품은 심사위원회를 열어 구매 타당성을 분석합니다.

대구시는 물품선정 심사제도를 통해 최근 5년간 123억 원을 절감했고, 지역 업체 구매 비율도 기존 20%대에서 50%대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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