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 여성 집 몰래 촬영, 스토킹한 60대 입건
신주현 2023. 9. 6. 21:54
[KBS 대구]구미경찰서는 아래층에 사는 20대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부터 구미 한 빌라에서 아래층 20대 여성 B 씨에게 문자메시지 90여 건을 보내고 휴대전화를 줄에 매달아 창문을 통해 내려보내 B 씨 집 안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에는 경찰을 사칭한 뒤 B 씨에게 문을 열어달라며 접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한편, B 씨에 대한 접근 금지 등 잠정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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