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이상형 김세정과 첫 만남? “진짜 연예인 보는 느낌” [옥문아들]
임유리 기자 2023. 9. 6. 21:5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찬원이 김세정이 자신의 이상형이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김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 등장 전 제작진은 게스트가 이찬원의 경이로운 그녀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세정 등장 후 김종국은 “아까 궁금했는데 찬원이의 경이로운 그녀라는 게 무슨 얘기냐”라고 이찬원에게 물었다.
이에 이찬원이 “나의 경이로운 그녀 맞다”라고 하자 김세정은 “너도 이제 좀 지겹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96년생 동갑내기였던 것.
이찬원은 “내가 ‘미스터 트롯’이라는 경연 프로그램 끝나고 바로 직후에 했던 스핀 오프 프로그램에 세정 씨가 게스트로 딱 나와준 거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찬원은 “그때 진짜로 자기 이상형이 각자 누군지 얘기하는데 나는 딱 떠오르는 사람이 김세정 씨였다. 근데 세정이가 나온 거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찬원은 “팬으로서 너무 좋아했다. 내 군 생활을 책임져줬다”라며 김세정을 향한 팬심을 밝혔다.
김숙이 “첫 만남에서 어땠냐”고 김세정을 처음 본 당시의 소감을 묻자 이찬원은 “진짜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다. 너무 팬이었기 때문에 그때 그 황홀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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