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10대 처남 챙기는 심형탁에 "용돈을 많이 줘야 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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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심형탁은 결혼식 시작 전 미용실을 방문한 장인, 장모, 처남을 세심하게 챙겼다.
"처남이 축구 선수 손흥민 닮았어"라는 말에 심형탁은 "맞다. 손흥민 선수 많이 닮았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용돈을 잘 줘야 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듣던 심형탁이 "적어 놓겠다"라며 메모장을 꺼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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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이승철이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 일본인 아내 사야의 한국 결혼식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결혼식 시작 전 미용실을 방문한 장인, 장모, 처남을 세심하게 챙겼다. 이 가운데 10대 소년인 처남에게 이목이 쏠렸다. 심형탁은 헤어 담당자에게 "한국 아이돌 스타일로 해 달라"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이승철이 입을 열었다. "처남이 축구 선수 손흥민 닮았어"라는 말에 심형탁은 "맞다. 손흥민 선수 많이 닮았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승철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더니 "우리 누나 생각난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난 누나랑 14살 차이가 난다. 그래서 내가 초등학생 때 누나가 결혼했다. 딱 그 느낌이 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승철은 "매형이 나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날 예뻐해서 용돈을 많이 줬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용돈을 잘 줘야 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듣던 심형탁이 "적어 놓겠다"라며 메모장을 꺼내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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