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2023. 9. 6.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군은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독사 비율이 높은 50~60대 장년층 1인뿐인 1만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 복지 욕구, 경제·주거·건강 상태, 사회관계망 등을 중점 조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독사 비율이 높은 50~60대 장년층 1인뿐인 1만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 복지 욕구, 경제·주거·건강 상태, 사회관계망 등을 중점 조사한다.

장년층뿐 아니라 경제적·심리적으로 취약한 청년 가구를 함께 조사한다.

온라인 및 우편 조사를 통해 당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며 온라인 조사를 거부하는 등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는 직접 찾아가거나 유선 전화로 조사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노인층뿐 아니라 장년층부터 청년층까지 빈곤, 실업, 질병, 이혼 등 다양한 위기 요인으로 인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