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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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독사 비율이 높은 50~60대 장년층 1인뿐인 1만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 복지 욕구, 경제·주거·건강 상태, 사회관계망 등을 중점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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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독사 비율이 높은 50~60대 장년층 1인뿐인 1만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 복지 욕구, 경제·주거·건강 상태, 사회관계망 등을 중점 조사한다.
장년층뿐 아니라 경제적·심리적으로 취약한 청년 가구를 함께 조사한다.
온라인 및 우편 조사를 통해 당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며 온라인 조사를 거부하는 등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는 직접 찾아가거나 유선 전화로 조사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노인층뿐 아니라 장년층부터 청년층까지 빈곤, 실업, 질병, 이혼 등 다양한 위기 요인으로 인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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