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연예계 활동 후 이상형 기준 달라져…유머 코드 중요”(옥문아)
김지은 기자 2023. 9. 6. 21:32
‘옥문아’ 김세정이 이상형으로 유머 코드가 비슷한 사람을 꼽았다.
김세정은 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복스럽게 먹는 게 귀여워 보인다고 생각한다. 안 웃겨도 웃어주기도 못할 것 같다. 오히려 놀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조신한 척은 내게 탑재가 안 되어있다. 함께 운동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서 약한 척도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연애 경험 줄여서 말하는 것에 대해 “솔직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들킬 거로 생각해서 못 할 것 같다”라며 “소개팅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대학에 가면 소개팅을 할 줄 알았는데 못했다”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안효섭, 김정현 등과 함께 출연한 김세정은 “연예계에 발을 들이고 눈이 높아졌다. 그런데 외모보다는 상대를 보는 기준이 달라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굴도 보지만 유머 코드가 가장 중요하다. 나도 웃긴 걸 좋아해서 상대방도 웃겼으면 좋겠다. 내숭도 못 떨고 성격이 털털해서 남사친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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