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노량진 수산시장 찾아 "국민 나서니 시장에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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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6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시장에 활기가 넘친다"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수산물 소비가 이어지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무경 의원도 "시장에 특히 젊은 사람이 꽉 차 있는 걸 보고 놀랐다"며 "비수기에 염려했던 것과 다른 현상이어서 다행이다.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셔도 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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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위대한 국민이 괴담 이겨...감사"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이 6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시장에 활기가 넘친다"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수산물 소비가 이어지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당 '우리바다지키기검증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과 TF 소속 안병길·이주환·한무경·홍석준 의원은 이날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났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한회장이 동행했다.
한 시장 상인은 "원래는 휴가철부터 추석까지 비수기인데, 요즘 정부에서 많이 도와줘서 이게 무슨 일이지 할 정도로 고객이 2배 늘었다"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이 다녀가고 난 뒤에 사람들이 '대통령도 드시는데 무슨 걱정이 있어' 하면서 온다"며 "해양수산부 온누리상품권 때문에도 삼박자가 잘 맞아서 매출이 많이 늘었고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도 의원들이 온누리상품권으로 광어와 우럭 등을 계산하자 "정부에서 해주니 마음 놓고 상품권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성 의원은 "어민들이 어렵다고 하니 국민이 나선 것이다. 몇 사람이 나서서 될 게 아니다"라며 "힘내시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TF 의원들은 이후 노량진 시장 안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했다. 성 의원은 "시장에 아주 활기가 넘친다. 국민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정부 지원책과 함께 우리 국민들께서 어민 살리기에 적극 나서주셨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많은 발걸음 해주셔서 횟집 사장과 어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고 했다.
조 장관도 "우리 국민들이 원전 오염 처리수에 대한 불안보다 우리 어민들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된 것"이라며 "수산물 업계 전체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석준 의원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을 이겼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무경 의원도 "시장에 특히 젊은 사람이 꽉 차 있는 걸 보고 놀랐다"며 "비수기에 염려했던 것과 다른 현상이어서 다행이다.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셔도 된다"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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