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 스마트해졌다’.. 제천시, 전국 최초 도시재생 스마트서비스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제천역 일대 역세권과 서부동 지역이 이른바 '스마트한 동네'로 변신했습니다. 앵커>
지능형 CCTV, 스마트 제설, 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안전과 정주여견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제천시가 제천역 일대 역세권과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가 구축되면서 보다 더 지능화된 도시 관제와 생활의 편리함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제천역 일대 역세권과 서부동 지역이 이른바 '스마트한 동네'로 변신했습니다.
지능형 CCTV, 스마트 제설, 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안전과 정주여견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천시 서부동 골목길에 설치된 지능형 CCTV입니다.
지나가는 차량이나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해 통합관제센터에 전송합니다.
<현장음>
"경찰관을 호출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CCTV 관제센터입니다."
<기자>
이처럼 만약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통합관제센터로 바로 연결이 되고요. 지능형 CCTV를 통해 이곳의 위치정보와 영상정보까지 즉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제천시가 제천역 일대 역세권과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사업'에 전국 최초로 2개 사업이 동시에 선정돼 16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년 8개월 만에첫 선을 보인 겁니다.
<인터뷰> 신동석 / 제천시 통합관제팀장
"낙후된 도시 이미지 개선이나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선진 ICT 기술을 접목해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이미지 개선에 많은 효과가 있을 거라고 판단합니다."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는 급경사지에는 '스마트 제설' 서비스가 마련됐습니다.
노면의 온도와 상태, 통행량 등이 자동으로 감지돼 열선을 통해 자동 제설은 물론 현장 모니터링도 가능합니다.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을 파악해 자동으로 밝기가 조정되는 '스마트 가로, 보안등' 서비스,
역전 교차로에는 과속과 정지선 위반 계도, 우회전 보행자 통행 알림, LED 바닥 신호등 등 7가지 기능을 가진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돼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높였습니다.
<인터뷰> 주선녀 / 제천시 하산동
"좋죠. 사고 날 염려가 적고 자꾸 여기서 "들어서라. 들어서라" 하니까 바깥으로 나갈 염려가 적잖아."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가 구축되면서 보다 더 지능화된 도시 관제와 생활의 편리함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