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뇌염 첫 환자 발생…강원도 거주 60대 남성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일본뇌염 환자가 올해 처음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예방 접종력이 없는 강원도 거주 60대 남성이 발열, 의식불명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일본뇌염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만큼, 접종 대상자는 백신을 꼭 맞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보건당국은 당부했습니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