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일상의 소중함” 강조한 김종민 조언 듣고 번아웃 극복(옥문아)

김지은 기자 2023. 9. 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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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문아’ 김세정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번아웃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체력보다 심리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기운다”라며 “체력은 부족한 적이 없고 드라마 촬영 중에 밤샘해도 버틴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최근 번아웃이 왔었다. 돌아보니까 뭔지 모르게 힘들더라. 그런데 그게 번아웃이었다”며 “넌 언제 번아웃이 왔냐?”고 물었다. 이에 김세정은 “한참 달리다 뒤돌아봤는데 내가 뭐를 위해서 이렇게 달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언니는 50살에 왔는데 세정이는 일찍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번아웃을 어떻게 극복했냐는 물음에 김세정은 “시간이 해결해 줬다. 여행계획을 세운다. 이것까지만 끝내고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시간이 흘러가더라”고 했고, 김숙은 “세정이가 캠핑 쪽으로 오겠다. 전화줘”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세정은 “김종민 선배가 하루 중 특별한 일을 찾기보다는 ‘누가 입은 옷이 웃기네’ 등과 같은 생각을 하라고 했다. 심플하게 생각하다 보면 하루가 간다”라며 “방송에 와서 뭘 하려고 하지 말고 오늘 누가 웃기는지 보다가 가라는 의미였다. 하루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면서 되돌아왔다”고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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