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코와 반제티' 이탈리아 영화감독 줄리아노 몬탈도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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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영화감독 줄리아노 몬탈도가 6일(현지시간) 로마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현지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가 보도했다.
1930년 이탈리아 서북부 항구도시 제노바에서 태어난 몬탈도 감독은 2차 대전 이후 이탈리아의 현실을 사실주의적으로 접근하는 '네오리얼리즘'의 세례를 받으며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편이 넘는 영화를 연출했고, 시나리오 작가이자 배우로도 활동했다.
그는 1982년 미국 방송 최고 권위의 에미상 수상작인 드라마 '마르코 폴로'를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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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영화감독 줄리아노 몬탈도가 6일(현지시간) 로마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현지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가 보도했다. 향년 93세.
1930년 이탈리아 서북부 항구도시 제노바에서 태어난 몬탈도 감독은 2차 대전 이후 이탈리아의 현실을 사실주의적으로 접근하는 '네오리얼리즘'의 세례를 받으며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편이 넘는 영화를 연출했고, 시나리오 작가이자 배우로도 활동했다.
대표작으로는 '머신건 매케인'(1969), '사코와 반제티'(1970), '조르다노 브루노'(1973), '아그네스는 죽음을 선택했다'(1976), '금테안경'(1987) 등이 있다.
그는 1982년 미국 방송 최고 권위의 에미상 수상작인 드라마 '마르코 폴로'를 연출하기도 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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