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파노니, 완벽한 제구로 ‘6이닝 7K 무실점’ 호투…칼날 커터 빛났다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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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좌완 토마스 파노니(29)가 칼날 제구로 두산 타선을 휘어잡았다.
파노니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호투했다.
3회말에도 삼자범퇴 처리한 파노니는 4회말 2사 이후 양의지에 좌중간 안타를 내줬지만, 양석환을 삼구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이날 총 98구를 던진 파노니는 커터(49구), 속구(33구)를 중심으로 커브(13구), 체인지업(3구)을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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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KIA타이거즈 좌완 토마스 파노니(29)가 칼날 제구로 두산 타선을 휘어잡았다.
파노니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호투했다. 두산 타선에 내준 안타는 단 3개에 불과했다.
1회말 1사 이후 김재호에 좌중간 안타를 내줬지만, 커터와 속구를 섞어가며 로하스와 양의지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2회말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 처리했다. 양석환과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강승호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말에도 삼자범퇴 처리한 파노니는 4회말 2사 이후 양의지에 좌중간 안타를 내줬지만, 양석환을 삼구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파노니는 5회말 19구를 던졌지만, 삼자범퇴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파노니는 6회말 처음으로 위기를 맞았다. 2사 이후 김재호에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김재호가 도루로 2루에 안착했으나,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파노니는 2사 3루에서 로하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총 98구를 던진 파노니는 커터(49구), 속구(33구)를 중심으로 커브(13구), 체인지업(3구)을 섞었다.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고, 커터는 144㎞였다. 특히 98구 중 70구를 스트라이크 존에 넣으며 완벽한 제구를 뽐냈다.
특히 바깥쪽과 몸쪽을 가리지 않고 보더라인을 찌르는 주무기 ‘커터’로 두산 타자들을 상대했다. 좌타자 상대로 올 시즌 피안타율 0.276을 기록하며 좌타자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우타자 양의지, 김재호에만 안타를 내주며 좌타자를 철벽 봉쇄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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