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경소문’ 액션신 상처 훈장 느낌, 버스까지 매달려”(옥문아)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세정이 ‘경이로운 소문’ 액션신에 대해 언급했다.

9월 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세정은 ‘경이로운 소문’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MC들은 ‘경이로운 소문’이 처음 시작했을 때 난리가 났다고 입을 모았다. 이찬원은 “시청률이 경이로웠다”라고 거들었다. 김세정은 “당시에는 아침 7시부터 눈이 떠졌다”라고 시청률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고 고백했다. 실제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은 2.7% 시작해 11%까지 상승했다.

송은이는 김세정의 훌륭한 액션 연기를 칭찬했다. 부상에 대해 김세정은 “다치기는 다친다. 아직도 흉이 남아 있는데 훈장 같은 느낌이다. 시즌2까지 하다 보니까 웬만해서는 제 얼굴이 많이 쓰인 컷을 따고 싶은 욕심이 많이 난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그래서 톰 크루즈 형이 다하는 거다”라고 언급했다. 김세정은 “그 마음을 알겠더라”라고 공감했다.

김숙이 “나중에 비행기에 매달려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자, 김세정은 “이번에 버스까지는 매달렸다”라고 답했다.

액션신으로 체중이 빠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김세정은 “차라리 몸에 붙는 슈트를 입으면 모르겠는데 콘셉트가 트레이닝복이다. 배가 늘어나니까 많이 먹어도 모른다. 그리고 가만히 예쁘게 찍는게 아니라 머리 휘날리고 먼지, 피를 묻히니까 쪄도 찐지 모른다. 살이 빠질 거라고 예상하시는데 힘드니까 ‘나 오늘 열심히 했어. 먹어도 돼’하는 마음으로 엄청 먹었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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