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96년생 동갑내기’ 김세정=내 경이로운 그녀..군생활 책임” (‘옥문아’)

박하영 2023. 9. 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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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찬원이 김세정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경이로운 흥행요정'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출연했다.

이날 키워드 '찬원이의 경이로운 그녀'라는 말에 MC들은 이찬원을 향해 "썸을 탔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찬원은 "나의 경이로운 그녀한테"라고 발끈했고, 김세정은 "예전부터 제 입으로 말하고 다녔다. 많이 듣기도 했고"라며 백종원, 김숙을 닮았다고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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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찬원이 김세정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경이로운 흥행요정’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출연했다.

이날 키워드 ‘찬원이의 경이로운 그녀’라는 말에 MC들은 이찬원을 향해 “썸을 탔냐”라고 물었다. 이때 김세정이 들어오고 그는 “첫 정규앨범으로 방문하게 된 김세정이다.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찬원은 “이 친구가 잘 될 줄 알았냐”라고 물었다. 송으니는 “있었다. 진짜로. 처음에 나왔을 때 방송을 하면서 라디오 나오고 프로그램 하면서 빈틈이 없다. 저 친구한테 신인인데 질문을 주면 잘 대답을 할까 했는데 다 잘하더라”라고 칭찬했다. 김숙 역시 “신인 때 엄청 피곤했을 텐데 생글생글 웃더라”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오랜만에 세정 양 보는데 느낌이 약간 숙이 누나 느낌이 있다”라며 닮은꼴을 언급했다. 이에 이찬원은 “나의 경이로운 그녀한테”라고 발끈했고, 김세정은 “예전부터 제 입으로 말하고 다녔다. 많이 듣기도 했고”라며 백종원, 김숙을 닮았다고 수긍했다.

특히 MC들은 이찬원에게 “찬원이의 경이로운 그녀”에 대해 물었다. 김세정은 “너도 이제 좀 지겹지?”라고 반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96년생 동갑내기라고.  이찬원은 “저랑 동갑이다. 제가 ‘미스터트롯’ 끝나고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나와줬다. 자기 이상형이 각자 누군지 이야기를 하는데 장민호 씨는 엄정화 누나를 좋아한다고 각자 시대별로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김세정 씨라고 했다. 근데 우산을 들고 세정이가 나오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팬으로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내 군생활을 책임줘졌던”이라며 “처음에 볼 때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다. 그때 황홀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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