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곽빈, KIA 나성범·김도영에 홈런 맞고 3.1이닝 6실점 강판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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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우완 곽빈(24)이 3.1이닝 만에 6실점하며 무너졌다.
곽빈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홈경기 선발등판했지만, 3회초 KIA 나성범에 우월 2점 홈런, 4회초 김도영에 좌월 2점 홈런을 내주는 등 6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두산은 곽빈이 나성범에까지 안타를 내주자 이형범으로 투수를 교체했지만, 최형우에 우전 2루타, 소크라테스에 중전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곽빈의 자책점이 6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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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두산베어스 우완 곽빈(24)이 3.1이닝 만에 6실점하며 무너졌다.
곽빈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홈경기 선발등판했지만, 3회초 KIA 나성범에 우월 2점 홈런, 4회초 김도영에 좌월 2점 홈런을 내주는 등 6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곽빈은 2연속경기 무실점 호투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곽빈은 최근 8이닝 무실점(8월25일 SSG전), 6이닝 무실점(8월31일 LG전)을 기록하며 절정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두산 이승엽 감독은 “곽빈도 좋다”며 곽빈이 KIA타선을 무력화 시켜주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막강한 타선 화력으로 8연승을 달리고 있는 KIA 타선을 상대로 곽빈은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1회와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3회 나성범에 2점 홈런을 내줬다. 곽빈의 주무기 커브가 한가운데로 들어온 실투였는데, 이를 나성범이 놓치지 않았다. 나성범은 이로써 전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4회엔 무사 1,3루에서 박찬호에 우전 적시타를, 1사 3루에서 김도영에 비거리 130m짜리 2점 홈런을 허용했다. 두산은 곽빈이 나성범에까지 안타를 내주자 이형범으로 투수를 교체했지만, 최형우에 우전 2루타, 소크라테스에 중전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곽빈의 자책점이 6점으로 늘었다.
곽빈은 김도영에 시속 146㎞ 하이패스트볼을 던졌는데, 노리고 있던 김도영이 배트를 강하게 휘둘러 홈런포를 만들어냈다.
총 100구를 던진 곽빈은 속구(40구), 커브(24구), 슬라이더(22구)를 중심으로 체인지업(14구)를 곁들였다. 속구 최고 구속은 152㎞였다. 곽빈은 3.1이닝 동안 삼진을 4개나 솎아냈지만 장단 9개 안타를 내주며 조기 강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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