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강민혁, 중국오픈 16강 진출…백하나-이소희도 통과

박윤서 기자 2023. 9. 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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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4위 서승재-강민혁 조가 2023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서승재-강민혁 조는 6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32강전에서 세계 10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를 2-1(21-18 15-21 21-12)로 격파하고 16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 2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32강전에서 세계 14위 리웬메이-리우슈안슈안(중국) 조를 2-0(21-18 21-13) 완파하고 16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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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정나은-김혜정·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 16강행
여자단식 김가은도 32강 통과
[코펜하겐=AP/뉴시스] 강민혁과 서승재가 27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킴 아스트룹-안데르스 스카룹 라스무센 조(덴마크)와 경기하고 있다. 강민혁-서승재는 덴마크를 2-1(14-21 21-15 21-1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23.08.28.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4위 서승재-강민혁 조가 2023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서승재-강민혁 조는 6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32강전에서 세계 10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를 2-1(21-18 15-21 21-12)로 격파하고 16강에 올랐다.

서승재-강민혁은 지난달에 막을 내린 202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서승재는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 중인 서승재-강민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인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남자복식 세계 15위 최솔규-김원호 조는 말레이시아 조에 발목이 잡혔다. 세계 6위 소우익-아론 치아 조에 0-2(10-21 23-25)로 졌다.

여자복식 세계 2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32강전에서 세계 14위 리웬메이-리우슈안슈안(중국) 조를 2-0(21-18 21-13) 완파하고 16강으로 향했다. 세계 12위 정나은-김혜정 조도 벤야파 아임사드-눈타칸 아임사드(태국) 조를 2-1(21-13 24-26 21-15)로 꺾고 32강을 통과했다.

혼합복식 세계 6위 김원호-정나은 조도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20위 가네코 유키-마츠토모 미사키(일본) 조를 2-0(21-17 21-19)으로 눌렀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 1위 안세영에 이어 세계 18위 김가은이 16강에 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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