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살해한 14세 여중생, '고개 끄덕여' 범행 시인…日 발칵

이보배 2023. 9. 6.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14세 여중생이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일본 NHK 방송과 아사히 신문은 이날 오전 1시께 아이치현 오오지초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40세 여성 A씨가 14세 딸에 의해 흉기에 찔렸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A씨의 딸을 살인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며, 오는 7일 사망한 피해자의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본에서 14세 여중생이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일본 NHK 방송과 아사히 신문은 이날 오전 1시께 아이치현 오오지초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40세 여성 A씨가 14세 딸에 의해 흉기에 찔렸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의식을 잃던 와중에 경찰에 직접 신고 전화를 걸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발견돼 의식 불명의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4시간 뒤 사망했다. 사인은 외상성 출혈에 의한 쇼크사로 확인됐다.

경찰은 방 안에 있던 A씨의 딸에게 "어머니를 찔렀느냐"고 물었고, 딸은 입을 굳게 다문 채 고개를 끄덕였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경찰은 A씨의 딸을 살인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며, 오는 7일 사망한 피해자의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