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서 '대북 정책' 두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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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정부의 대북정책 등을 둘러싸고 격한 언쟁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윤석열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 실효성을 두고 실제로 확장억제가 됐냐,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니냐며 따져 묻자 한 총리는 그렇지 않다며 의원님이 착각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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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정부의 대북정책 등을 둘러싸고 격한 언쟁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윤석열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 실효성을 두고 실제로 확장억제가 됐냐,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니냐며 따져 묻자 한 총리는 그렇지 않다며 의원님이 착각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야당 의석 쪽에서 고성과 항의가 이어졌지만, 한 총리는 공부 좀 하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민주당의 반대로 북한인권재단이 출범조차 못 했다며, 북한 인권 문제만 나오면 입을 닫고 숨어버리는 민주당은 민주라는 이름을 달 자격도 없는 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이 항의하고 태 의원과 언쟁을 주고받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나서 잠시 중재하기도 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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