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닷새 앞으로…'9월 모의평가' 이후 대입 일정은

서진석 기자 2023. 9. 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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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수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도 마무리되면서, 이제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입시 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당장 닷새 뒤면 수시모집이 시작되는데요.


챙겨야 할 사항들, 서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9월 모의평가를 마친 수험생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해,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 대상을 정하고, 상세한 입시 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정시모집은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모집 대학은 정시 지원 대학보다 다소 상향 지원하는 것이 좋지만, 모의평가 성적이 불안하다면, 6번의 카드를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최저학력기준이 요구되는 대학은 보수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 정제원 서울 숭의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자기가 수능에서 얼마정도 더 성적이 나올지, 현재 수준이 유지가 될지 또는 약점이 보완됐는지 안 됐는지를 판단해서 먼저 수능을 예측하고요."


올해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전체 정원의 79.0%인 27만 2천여 명입니다. 


원서 접수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되고, 전문대는 11월에 한 번 더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름과 주민번호, 환불계좌 등을 적는 공통원서는 미리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더라도 수능시험 준비는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체 영역에 대해 고른 학습이 가능하도록 균형을 유지하되, 취약점이 확인된 부분은 집중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EBS뉴스 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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