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중요하다, 오클랜드전 외치는 토론토와 류현진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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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게도 류현진에게도, 너무나도 중요한 경기다.
지난달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치른 복귀전(5이닝 4실점)에서 패배한 것을 제외하고 류현진이 등판한 5경기에서 토론토는 전승을 거두었다.
류현진의 오클랜드전 통산 기록은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 또 올 시즌 오클랜드는 42승 97패, 승률 0.302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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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토론토에게도 류현진에게도, 너무나도 중요한 경기다.
류현진은 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생애 두 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지난달 14개월 만에 빅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은 복귀 후 6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2자책 미만 투구는 물론 팀의 승리를 책임지는 수호신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달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치른 복귀전(5이닝 4실점)에서 패배한 것을 제외하고 류현진이 등판한 5경기에서 토론토는 전승을 거두었다.
최근 등판 경기인 2일 콜로라도전 투구 내용 역시 좋았다. 해발고도 1,610m에 달해 타구 속도와 비거리가 크게 증가하는 쿠어스필드임에도 류현진은 5이닝 4안타 2자책 2볼넷을 기록하며 역투를 펼쳤다. 2회 피홈런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이었다. 당시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 평균 직구 구속은 140km에 달했으며, 주 무기로 꼽히는 커브의 낙차 역시 좋았다.
류현진의 오클랜드전 통산 기록은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 또 올 시즌 오클랜드는 42승 97패, 승률 0.302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팀 타선도 암울하다. 올 시즌 팀 타율 0.224, OPS 0.671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에 머물고 있기에 류현진이 오클랜드 타선을 상대하는 것이 보다 수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토론토는 여전히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있는 상태다. 내야수 보 비솃과 맷 채프먼 그리고 류현진의 전담 포수로 불리는 대니 잰슨이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전날 경기에서는 아레잔드로 커크가 포수 마스크를 썼다. 배터리 호흡을 맞출 선수가 바뀌었기에 이를 류현진이 어떻게 해쳐나가는지가 중요 포인트가 됐다.
토론토에도 이날 승리는 절실하다. 전날(6일) 오클랜드에 7-1 완승을 하며 3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시즌 전적77승62패를 마크하며 텍사스 레인저스(76승62패)를 밀어내고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3위로 올라섰다. 경기는 단 0.5 경기차. 격차를 더 벌려야 수월하게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궈낼 수 있다. 류현진 개인에게는 시즌 4승과 예비 FA를 위한 발걸음, 그리고 토론토엔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중요한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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