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에 거짓 병가까지…LH, 기강해이 다수 적발
박효정 2023. 9. 6. 20:02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LH는 지난 4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 직원 감찰을 벌인 결과,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직원이 중징계를 받는 등 여러 비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감찰 결과에 따르면, 공금으로 개인 물품을 사거나 허위 자료를 이용해 거짓 병가를 낸 사례 등이 드러났습니다.
LH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내부 감찰을 강도 높게 하다 보니 적발 사항이 많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LH #감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나 물개 수신!"…우크라, 북한군 암호 감청 공개
-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문제지·답안지 배부 시작
- 황동혁 감독이 말한 '오겜2'…"기대 저버리지 않는 작품"
- 안산 지하 노래방서 불…PC방 이용객 27명 구조
- '오징어 게임2' 세트장 공개…"주요 테마는 편가르기"
- 손흥민, 입스위치전 풀타임…황인범은 2호골
- [알면좋은뉴스] 배춧값 내림세…정부 "김장 재료 최대 40% 할인" 外
- [출근길 인터뷰] 2세 계획 중이라면…'이런 약' 주의하세요
- 수입 디젤 승용 판매 1만 대 아래로…20년 만에 최저 점유율
- FA 집토끼 다 잡은 롯데…불펜 듀오 김원중·구승민과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