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황신혜, 15년 전 드레스도 완벽 소화 "시원하고 좋다"

이지민 2023. 9. 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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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가 프랑스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에는 '잘 있어 프랑스 | 다시 돌아올게 | 프랑스 여행 last episode'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황신혜는 남프랑스의 생트로페를 여행했다.

황신혜는 친구에게 "이 드레스는 한 15년 전에 LA에서 산 거, 너 기억나?"라며 직접 드레스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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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황신혜가 프랑스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에는 ‘잘 있어 프랑스 | 다시 돌아올게 | 프랑스 여행 last episode’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황신혜는 남프랑스의 생트로페를 여행했다. 생트로페의 한 유명 식당을 방문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황신혜는 어깨와 등이 노출되는 있는 과감한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황신혜는 친구에게 “이 드레스는 한 15년 전에 LA에서 산 거, 너 기억나?”라며 직접 드레스를 언급했다. 이어 “이 옷은 진이가 5학년 때 산 옷이다. 슈퍼주니어 콘서트 갈 때 한 번 입고 오늘 처음 입는다”며 오랜만에 입은 옷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안 덥고 좋다”며 다시 한번 웃었다. 15년 전에 구입했던 드레스를 여전히 스타일리시하게 찰떡같이 소화한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식당에 도착한 황신혜는 입구에서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음식이 나오자 그는 연신 “너무 예쁘다. 너무 맛있겠다”고 감탄했다. 식사하는 도중에는 식당 배경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며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식사 후에는 “이(식당) 안에 있으면서 드는 생각이 영화 속 한 장면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생트로페는 30년 전부터 오고 싶었던 곳인데 이제야 와서 한편으론 아쉽다”고 심경을 전했다.

영상 끝에는 “7년 만에 다시 온 파리에서 추억을 많이 남기고 간다. 다들 대리 여행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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