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UCL 결승 진출했으면 밀어줘야지’ 인테르, 인자기 감독과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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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강호 인터 밀란이 시모네 인자기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인테르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자기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 그는 2025년까지 인테르 감독을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
인자기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FC 포르투, 벤피카, AC 밀란을 차례로 격파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인자기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인테르는 그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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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강호 인터 밀란이 시모네 인자기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인테르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자기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 그는 2025년까지 인테르 감독을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출신 유명 공격수 필리포 인자기의 동생으로 유명한 인자기는 2010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라치오 유소년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라치오의 U-17팀과 U-19팀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16년 4월 스테파노 피올리가 경질되자 라치오의 감독 대행을 맡았다. 시즌 종료 후 그는 라치오의 정식 감독이 됐다.
라치오에서 인자기는 인상적인 지도력을 선보였다. 그는 2016/17시즌과 2017/18시즌 세리에 A 5위에 올랐다. 2019/20시즌에는 세리에 A 4위를 확정지으며 팀에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안겨줬다. 인자기 감독은 자국 컵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라치오에서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2회를 이뤄냈다.
인자기 감독은 2021년 6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인테르에 부임했다. 인테르에서도 그는 준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1/22시즌 세리에 A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22/23시즌에는 리그 3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사수했다. 인테르에서 그는 2021/22시즌과 2022/23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연패를 달성했다.
하이라이트는 챔피언스리그였다. 인자기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FC 포르투, 벤피카, AC 밀란을 차례로 격파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인테르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건 2009/10시즌 이후 13년 만이었다.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했지만 90분 내내 맨시티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현재 인테르는 2023/24시즌 세리에 A에서 3연승을 구가하며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세리에 A에서 개막 후 3경기를 모두 이긴 팀은 인테르와 AC 밀란뿐이다. 인자기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인테르는 그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인자기는 2025년까지 인테르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사진= 인터 밀란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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