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알바’ 모집글 보고 그만…보이스피싱 가담한 20대 女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9. 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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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30대 남성 B 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1일 서울 은평구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3600여만 원을 받아 조직원인 B씨에게 건네고, B씨는 총책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물건만 전달해주면 대가로 7만원을 지급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범행에 가담하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해 조직 윗선을 추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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