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장애인파크골프 국제대회, 11일 서울서 개최

김도용 기자 2023. 9. 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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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 장애인파크골프대회는 지난 27년 동안 이어졌던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를 계승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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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베트남 등 6개국 600여명 참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서울국제초청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펼쳐진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 장애인파크골프대회는 지난 27년 동안 이어졌던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를 계승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선수부와 생활체육동호인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선수부는 △PGW △PGST1 △PGST2 △PGST3 개인 남·녀 및 단체(혼성 4인조), 생활체육동호인부는 개인 휠체어 및 스탠딩이 있다.

참가선수는 모두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이며 종목별 참가인원은 △선수부 개인전 189명 △선수부 단체전 29개 팀 △동호인부 151명이다.

세부종목별 1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3위에는 메달과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장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휠체어마라톤대회가 장소 및 환경 문제로 개최할 수 없게 되어 매우 아쉽다. 하지만 그동안 경험과 노하우로 파크골프대회 역시 성공적인 국제대회로 자리 잡아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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