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도 늦더위 이어져…해안가 중심 강풍 주의

KBS 지역국 2023. 9. 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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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계절은 가을에 접어들었지만, 늦더위가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내일 창원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보이는 등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 수준을 웃돌겠는데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위의 열기는 차차 누그러지겠고요.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이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 차는 더 커지겠습니다.

한편,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내일 오후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거제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설물 점검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0도, 창녕이 18도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창원이 30도, 거제가 29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17도, 거창이 15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 30도, 거창 28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너울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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