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1등급컷…EBS "국어 88~91점, 수학 85~89점"

EBSi, 오후7시 가채점 서비스 통해 공개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을 맞으려면 국어는 최소 88점, 수학은 85점을 얻어야 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후 7시쯤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EBSi’ 서비스를 통해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31점, 수학 132점으로 나타났다.

국어, 수학은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러진다. 국어과목의 선택과목별 1등급 구분 원점수(등급컷)는 △언어와 매체 88점 △화법과 작문 91점이다. 수학과목은 △미적분 85점 △기하 86점 △확률과 통계 89점으로 나타났다.

EBSi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9월 모평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국어 143점, 수학 144점으로 나타났다.

예상 등급컷은 수험생들이 입력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다. 때문에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최종 채점 결과와는 다를 수 있다.

EBSi는 이번 9월 모평부터 가채점 서비스를 30분 앞당긴 오후 7시부터 제공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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