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인도네시아와 배터리 등 공급망 협력 강화를” ['한·아세안' '아세안+3'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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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배터리 등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준 대한상의 아주통상팀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한국의 13번째 교역대상국이자 4번째 대한국 광물 수출 국가로 우리의 광물 수입은 2022년 총 49억7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수교 50주년이자 한·인도네시아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된 올해를 기점으로 신도시, 공급망, 디지털, 전기차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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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등 핵심광물 공급기지 가능”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배터리 등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투자 국가로 인연이 깊다. 1968년 인도네시아에 임업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국 교역액은 1973년 수교 당시 1억8500만달러에서 지난해 140배 이상 증가한 260억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2013년 이후 매년 평균 19.6% 이상 투자를 늘려 왔다. 보고서는 전 세계 1위 니켈 매장량인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공급망의 전략 기지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니켈 생산량의 약 37%를 생산했다. 신윤성 산업연구원 박사는 “니켈뿐만 아니라 세계 2위 주석이나 망간, 보크사이트, 코발트 등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처로서 인도네시아와의 공급망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준 대한상의 아주통상팀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한국의 13번째 교역대상국이자 4번째 대한국 광물 수출 국가로 우리의 광물 수입은 2022년 총 49억7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수교 50주년이자 한·인도네시아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된 올해를 기점으로 신도시, 공급망, 디지털, 전기차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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