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 당원 등 2천 명, 내일 대규모 상경 집회
안태성 2023. 9. 6. 19:29
[KBS 전주]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당원 등 2천 명이 내일(7) 대정부 상경 투쟁에 나섭니다.
이들은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라북도에 몰고, 내년도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정부·여당을 규탄할 예정입니다.
가칭 '국가사업 새만금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 회의'도 오는 12일쯤 출범해 새만금 보복성 예산 삭감과 신공항 사업 중단 등 전북을 고립시키려는 정부 여당에 비판과 경고 수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전북인 새만금 비상회의에는 전북 애향본부와 전북도의회, 시군 기초의회, 시민사회단체 등 모두 70여 곳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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