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 기준 없어···전형 간 중복지원 가능

박성규 기자 2023. 9. 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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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96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의예, 사범대학, 스포츠과학과 과학인재전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1435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과 수능필수응시영역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을 희망한다면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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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성균관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96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의예, 사범대학, 스포츠과학과 과학인재전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1435명을 뽑는다.

면접이 있는 모집단위와 과학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를 적용한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50%), 개인역량(30%), 잠재역량(20%) 등 항목별 비율이 반영된다.

논술우수전형에서는 총 398명을 선발한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문제를, 자연계 모집단위와 글로벌융합학부는 수학 논술 문제를 낸다. 논술우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를 대상으로 논술시험 성적 합산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총 40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장추천이 필요하며 3학년 재적 학생 수의 10%까지 추천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 성적 합산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려낸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과목 중 3개 과목의 등급 합 6 이내 또는 7 이내이다. 전년도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비해 완화됐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과 수능필수응시영역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을 희망한다면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을 신설하고, 응용AI융합학부로 180명을 선발한다. 응용AI융합학부는 산업체 재직자의 수학 편의를 위해 온라인, 평일 야간 및 주말 수업으로 운영한다.

성균관대 수시모집에선 각 전형 간 중복지원이 모두 가능하지만, 동일 전형에서 서로 다른 모집단위를 지원하는 것은 안 된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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