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경남대, 1967명 선발···기회균형·평생학습자전형 신설

[서울경제]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기준 1967명을 선발한다.

교과 일반전형으로는 894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100%(교과90%, 출결10%)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만 적용한다. 간호학과는 국수영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8이내, 물리치료학과는 동일기준 2개 등급합 9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교과성적은 전형·계열에 상관없이 총 10과목을 반영한다. 반영과목으로는 국어 수학 영어교과 중 상위 8개 과목과 한국사·사회(역사, 도덕 포함)·과학교과 중 상위 2개 과목이다. 진로선택과목은 성취도 A·B·C를 등급화해 최대 2과목을 반영한다.

지역인재전형으로는 580명을 모집한다. 경남·부산·울산 소재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고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해당 지역 소재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일반전형과 동일한 교과90%+출결10%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전형과 동일하게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만 적용한다.

일반면접전형으로는 148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교과90%, 출결1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60% 면접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정한다. 지원자격은 일반전형과 동일하지만 군사학과의 경우 임관일 기준 만20세 이상 27세 이하여야 한다. 일반면접의 군사학과는 군사학과전형과 달리 군 가산복무 지원금과 장교임관의 혜택이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입학 후 학사장교나 ROTC 등 군장학생 선발과정을 거친다면 장학, 장교임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회통합전형으로는 24명을 뽑는다. 장기복무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자녀, 환경미화원자녀, 청백리상 수상자 자녀 등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올해 신설된 기회균형과 평생학습자전형은 각각 16명, 30명 뽑는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