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숭실대, 채용 연계 정보보호학과 신설

장형임 기자 2023. 9. 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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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는 전체 모집인원(3029명)의 약 57%인 1729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대표적인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전형)에서는 62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35명을 선발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총 선발인원 20명 가운데 12명(학생부 종합 8명·실기실적 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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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숭실대학교는 전체 모집인원(3029명)의 약 57%인 1729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대표적인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전형)에서는 626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1단계 서류종합평가(진로역량 50%+숭실역량30%+학업역량 20%)의 요인이 변경됐다. 기존 ‘잠재역량’ 대신 신설된 ‘숭실역량’은 지원 학과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의 비율로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데다 올해부터 자기소개서도 폐지되는 만큼 면접의 중요성이 더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35명을 선발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공통 과목·일반선택(80%), 진로선택과목(20%)을 합산해 반영한다. 모집단위(계열)마다 교과별 가중치가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경상계열 (국수영탐(1)) 영역 중 2개 합 4등급, 자연계열 4개 영역(국수영탐(1)) 중 2개 합 5등급이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는 267명을 선발한다. 논술60%, 교과40%로 평가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위와 동일하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 축구, 연출, 연기)은 올해부터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방식이 변경됐다. 기존(공통·일반선택 80%+진로선택 20%)과 달리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진로 선택을 미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숭실대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했다. 총 선발인원 20명 가운데 12명(학생부 종합 8명·실기실적 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소정 기준을 통과 시 등록금 면제 및 생활비 지원, LG노트북 및 통신비 지원, 졸업 후 LG유플러스 입사 기회 등이 주어진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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