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한성대, 학종 서류 100%···미래모빌리티학과 신설

[서울경제]

한성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69%인 115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를 확대해 25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의 핵심인 서류평가 비중이 100%로 반영되며 고교 블라인드 평가를 적용 받는다. 별도의 면접고사 및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으로만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교과우수와 적용되지 않는 지역균형 전형으로 구분된다. 국어, 영어, 수학은 공통이며 인문·사회과학·패션·뷰티계열의 경우 사회, 공과계열의 경우 과학이 반영되므로 자신의 학생부교과 성적에 따라 모집단위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교과우수전형의 경우 과목계열 상위성적 3개 과목 총 12과목으로 하고 지역균형의 경우 석차등급이 반영된 모든 계열을 성적에 반영하므로 교과우수와 지역균형 중 자신에게 더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성대는 2024학년도부터 창의융합대학 내 첨단학과인 ‘미래모빌리티학과’를 신설했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UAM 등 미래 교통수단 중심의 융합형 교육과정 및 △기계 △전자?제어 △IT △AI 등 분야별 지식을 모빌리티에 접목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실무 중심의 융합형 창의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성대는 ‘전공 트랙제’를 실시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문·이과 구분 없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모든 학부·세부전공을 대상으로 경계 없이 전공 트랙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문·이과 구분 없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스스로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한성대는 일부 특정학과를 제외하고 대부분 야간학부(과)가 운영되고 있어, 주야 교차수강도 가능하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닷새간 실시된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