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한국외대, 학종 면접 비중 50%로 강화

신중섭 기자 2023. 9. 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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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93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교장추천전형 382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484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516명, 기회균형전형 191명, 논술전형 486명을 선발한다.

면접형·SW인재는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50%, 공동체역량 20%, 서류형·기회균형전형은 학업역량 50%, 진로역량 30%, 공동체역량 20%의 비중으로 서류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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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국외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93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교장추천전형 382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484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516명, 기회균형전형 191명, 논술전형 486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글로벌캠퍼스에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지원자격이 변경돼 올해 1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삼수생 이상 지원 불가)만 지원 가능하며, 일반고의 예체계 과정 이수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고교별 추천인원에도 변화가 있다. 최대 추천인원은 20명으로 동일하지만 서울캠퍼스, 글로벌캠퍼스 각각 10명 이내로 제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형과 SW인재, 서류형, 기회균형전형 등으로 나뉜다. 면접형과 SW인재의 경우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면접대상자를 3배수 선발해 1단계 서류평가 50%와 2단계 면접평가 50%를 합산한다. 2단계 면접 반영 비중을 지난해 40%에서 올해 50%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류형과 기회균형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형·SW인재와 서류형·기회균형전형의 차이는 서류평가의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이다. 면접형·SW인재는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50%, 공동체역량 20%, 서류형·기회균형전형은 학업역량 50%, 진로역량 30%, 공동체역량 20%의 비중으로 서류를 평가한다. 2단계 면접평가는 제출서류 기반 인적성 면접으로 학업역량 4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20%를 반영한다.

논술전형은 전형방법이 변경돼 논술고사 반영 비중이 지난해 70%에서 올해 80%로 확대됐다. 나머지는 20%는 학생부교과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모집단위에만 적용된다.

이번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며, 서류제출은 18일 오후 5시까지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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